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아무 말 대잔치

born to be blue 본문

카테고리 없음

born to be blue

내키는대로 2017. 5. 4. 05:05



본투비블루 너무 좋았다..
보링일줄알았는데..!! 잔잔하지만 미간에힘주고 보게되던, 한시간반정도 되는 러닝타임에 초집중하여봤다.. 에단호크의 나른하고쉰듯한, 병약해보이는 목소리가 영화와 잘어울렸다..실제 쳇베이커의 목소리는 더 또렷하고 울림이 강한 목소리였다..!!!:)... 보는내내 쳇베이커처럼 나도 저렇게 무언가를 온힘을 다해 열렬히! 끊임없이 시도하고 사랑 한 적이 있나? 쳇의 트럼펫처럼,
내가 그것을 못하게되면 죽어버릴거라는 그정도로 내 삶의 일부인 무언가가 있나? 내가 그것을 위해 저렇게 열심히 한적이있나 싶은생각이.. 물론 쳇은 재능이 넘쳤지만.. 나도 진짜 좋아한다면 끌릴때만 하지말고 끝까지, 끝을볼생각으로 열심히 해봐야하는데, 이렇게 말만해서는 절대 불가능할것같다.. 하여튼..기대 없이 본 영화인데.. 너무좋았음 여운이길다... 또한 쳇의 주위에 좋은사람들도 많은것같다.
내가 망가지고 무너졌을때 나를 믿어주고 다시 일어설수있도록 끝까지 옆에있어줄사람들..!
진짜 쉬운일이아닌데,... 제인과 딕, 둘다 따듯하고 냉정한 느낌..하여튼 좋은사람들..
벗..쳇은 버드랜드에 다시 설때 부담감과 제인이없어서 일까, 치료약이 떨어져서일까...
마약에 다시 손을댄 마지막모습과 밴드링넥클리스를 전해주고가는 제인의 모습..둘다 안타까웠다.. 자꾸자꾸 생각나는 영화!!

------------------


원래 오백원짜리동전만한 타투가 몇개있었는데 이번에 팔에 손바닥만한 타투를 두개했다...
언제죽을지 모르는데 내가 할수있는선에서 하고싶은일들은 모두 해보고싶다.
벗 엄마한테 혼날까봐 미리 말했지만 당연 그만하라고 정색했다 ㅎ... 내몸이쟈나~ 이제안할게~ 라며 애교로 무마했지만 엄마의 표정은 풀어지지않았다 ㅎ ㅎ ... 그날밤 타투하고 집에왔는데 팔에 랩이 둘둘감겨있으니 아빠가 뭐냐고 물었다ㅎㅎㅎㅎㅎ 죄지은 것도 아닌데 굳이 감출필요 있나 싶었당 타투했다고 하니 안색어두워짐.... 그러더니 현타온듯한 목소리로 잔소리하다가 완전 세상걱정 다가진 얼굴로 자꾸 몸에 새기면 안좋다며 아직 시집도 안 갔는데.. 라는 고조선 발언을..!!!!!!ㅌㅋㅋㅋㅋㅠㅠㅠㅠㅠ
충격이였다...별 기대를 한것은 아니지만ㅎ...
딸의 팔에있는 문신을 문제삼는 사람에게 보내고싶은건가.??!! 당연 그런 사람이라면 반대해줘야하는게 아닌가 ㅠㅇ ㅠ 울아빠 보수중의 보수였다.... 레드준표를 지지하는것만 보아도....ㄸㄹㄹ.... 하여튼 동생과나는 충격먹어서 아빠 고조선에서 왔냐녀 폭풍잔소리..ㅋㅋㅋㅋ아빠 후다닥 담배피러나가고..하여튼 그랬다 ㅎㅎㅎㅎ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