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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 대잔치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가상캐스팅 본문

카테고리 없음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가상캐스팅

내키는대로 2017. 9. 14. 13:09

이도우 작가님의 사서함110호의 우편물을 정말 좋아한다ㅋㅋㅋ 10년도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촌스럽지 않고 잼있다 ... 방송국 피디와 작가의 럽스톨인데 ㅋㅋㅋ하여튼 잼남...흑흑ㅠㅠ 드라마로 안나오나???? 명대사도 있죠..
내 사랑이 무사하니까 네 사랑도 무사하기를
드라마로 나오면 대박일텐데...ㅋㅋㅋ
그런의미로 가상캐스팅 해보았다..
본지 꽤 돼서 정보?가 기억잘안나는데
책이 본가에 있어서 ..알라딘 미리보기에서 몇몇장면 발췌해서 적는닷....ㅋㅋㅋㅋ그래서 이건,공진솔 빼고 정보가 마니 부족함...ㅋㅋㅋㅋ집에가면 책보고 추가하겠다...



이 건 - 송중기
건pd라고 불린다..



소설에서 건피디 묘사하는게 나오는데 난 그부분 읽자마자 태양의 후예에서 짧은 밤톨머리의 송중기가 생각 나도라!!!ㅠㅠ
사서함110호의 우편물 中

편안해 보이는 갈색 면바지에 검은색 반팔 티셔츠 차림이었고, 머리칼은 짧고 깨끗하게 깎여 있었다.
라고 묘사했는데 ㅋㅋㅋ송중기 같지 않나욬 ㅋㅋ하녀튼 난 송중기를 떠올리며 읽었따...흑흑
약간 장난스러운말투?? 나 소설속의 모습들이 뭔가 하여튼 태후 유시진 같은 느낌이 났다.


공진솔 - 서현진
공작가~!


여주는 좀 고민함..서현진이랑 부산행에 나온 정유미랑....근데 소설속 공진솔은 살짝 예민한?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서 비주얼적으로 서현진이 가깝다고 생각했다..그리고 외적으로 소설속 묘사와 잘어울린다고 생각함

소설 中

어깨 조금 아래까지 내려오는 생머리를 고무줄로 묶었고 예의 청바지와 수수한남방차림이었다.

서현진도 드라마속에서 자연스러운 일상복 많이 입고 나오던데 잘 어울릴것같아 목소리도 좋고 연기도 조아서..


강선우 - 박해진
이건 친구, 찻집운영(찻집이름기억안남



박해진이 어울릴것같다..소설속에서 조용하고 좀 진중하고 답답하게 나오긴 하는데 무거운 분위기가 잘어울린다고 생각함~~!


박애리 - 서예지
이건 친구, 강선우와 연인사이




소설속에서 여리여리하고 연약하고 청순하게 표현했던걸로 기억함... 근데 방방뜨거나 활기찬 인물이 아니였던거 같은데? ..그래서 목소리도 저음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서예지가 생각나도라..잘 어울리는것 같음...ㅎㅎ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中



"올해의 목표 '연연하지 말자'. 어디에 연연하지 말잔 거예요?"

뭐? 진솔이 아차 싶어 내려다보니 앞쪽 연간 스케줄과 목표를 적어놓은 페이지를 바람이 펼쳐 놓았다. 건이 고개를 기울여 뻔뻔스럽게 읽고 있는 참이었다. 진솔은 다이어리를 확 끌어당겼다.

"남의 글을 왜 함부로 읽어요?"

"그 글씨만 무지 커서 눈에 확 들어옵디다."

"참 나."

진솔은 이맛살을 찌푸렸다. 올해의 목표뿐 아니라 그 아래엔 1월 부터 12월까지, 월별 목표도 줄줄이 적혀 있었다. 설마 그것까지 본 건 아니겠지.

"공 작가, 올해 많이 바빴겠어요. 벌써 시월인데."

진솔은 그런 그를 짧게 노려보았다. 다 본 모양이군.
건은 웃음기를 참으며, 언짢게 입 모양만 달싹이는 진솔을 쳐다보았다.
서른한 살이라는데 아직도 무슨 고교생처럼 수첩에 올해의 목표를 적어가지고 다니다니. 평소 모범생처럼 조용히. 그림자마냥 방송국을 왔다 갔다 하는 그녀가 좀 궁금하긴 했었다.

~~~잼나죠 앞부분이에요 뒤에도 더 잼씀 읽어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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